에그페인팅 아플리케 가방 2008년에 그렸던 에그페인팅 사진을 디지털 프린트 했는데, 내가 생각한 질감은 나오지가 않았다. 나는 면에 프린트하고 싶었는데, 면엔 염료가 투사가 안된다고 한다..어쩔 수 없이 공단에 찍었다.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지만, 게다가 저 달걀들은 2년간 잘 관상용으로 감상하다가 깨져.. 일상의 글과 그림 2011.03.20
핑크 앤 블루 가방 이 다각형 형태가 너무 맘에 들어 연작으로 만들게 된다. 티포트 문양도 너무 좋아하게 되어서 다양한 패턴의 컷트지를 서핑해 구매하게 되고. 다행히, 재봉틀의 기능기능들에 어느정도 익숙해 져, 이제는 수월하게 기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느질을 재미있게 해 주는 큰 Tool이다. 바느질 관.. 일상의 글과 그림 2011.03.20
분홍색 벽가리개 벽 한쪽에 전기차단기가 있었어요. 딱히 가릴 것이 없을까 생각해서 한지 상자 뚜껑으로 덮어 두었었는데, 어느날, 이 분홍색 갑사 천이 생겼습니다. (한복집 사장님께서 공짜로 보내주신 천 안에 들어있었죠) 원래는, 거실 등에 유리 등가리개 대신 이 멋진 갑사등을 만들어 붙이려고 했는데, 막상 대.. 일상의 글과 그림 2011.01.15
티포트 아플리케 가방 완성하다 티포트 모양 아플리케 가방 완성하다. 참으로 여러번 디자인을 수정하고, 또 많은 고민을 했던 가방이다. 무엇보다도, "한복천"에 관한 많은 가르침을 준 가방이다. 당초에 한복천으로 하려던 내 기대를 완전히 내려 놓게 해 준 가방. 한복천은 그 질감이 아름다운만큼 천을 다루는 기술과 재료들이 만.. 일상의 글과 그림 2011.01.15
디자인,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다 디자인을 다시 모두 전면 수정합니다... 오후내내 작업했는데, 의외로 한복천은 퀼트실과는 궁합이 안 맞네요. 울퉁불퉁 자꾸 울고 밉길래, 다시 다 풀고, 결국 컷트지 (찻잔모양) 으로 아플리게 하는 것으로 정합니다. 갑사천으로 만든 어설픈 꽃 코사지,,,,,의외로 어울리기도 하고 영 아니올시다 인 .. 일상의 글과 그림 2011.01.02
세번째 작품 - 동양적인 한복 자투리 천 가방 세번째 작품으로 구상 중인 작품. 한복천 자투리로 구상해 봅니다. 검은색 양단으로 바탕천을 하려고 했는데, 넘 힘이 없어서 그냥 누빔지 남은 걸로 다시 시도해 봅니다. 누비 모양과 같은 방향으로 사선으로 붙여 볼까 합니다. 검은색 양단이 은근히 섹시한 색감이 나는 것이... 참 촉감도 그렇고 한.. 일상의 글과 그림 2011.01.01
허브화분 가방 바이어스 완성 오늘은 영하의 강추위...집에서 가방 진도를 팍팍 나갔다. 크리스마스...케익대신 팥죽을 해 먹었다. 케익은 정말 나의 영원한 사랑 메뉴였는데, 요새 지방 많은 걸 무척 참는 중이기 때문에 은근하지만 깊은 단맛이 있는 팥죽으로.... 허브화분 가방 겉단의 바이어스 테이프를 모두 완성하고, 끈도 달아.. 일상의 글과 그림 2010.12.25